Korea Institute for Welfare Policy

본 연구소는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하여 창립된지 이미 37년이 지났습니다.

  30여년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및 사회정책은 이론상으로나 정책상으로 황무지 상태였으며 국가개발정책도 경제성장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소위 '파이를 키워야 나누어 먹을 것이 있다'는 논리였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파이론'이 지배적이고 아직도 사회양극화가 심한 것을 보면 이러한 견해가 맞지 않고 오히려 많은 사회문제(빈곤과 불평등)을 조성한다는 것이 역사적 경험이 실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국민의 최저 욕구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국가, 사회발전의 선결과제이고, 이것이 복지국가 건설에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습니다. 복지국가의 건설을 위하여서는 무엇 보다도 중요한 것이 사회복지, 사회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복지정책의 개발에 있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한 많은 조사연구와 정책건의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사회정책의 이론 및 정책의 개발과 전파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주장과 활동이 제대로 수용되지 않고, 또한 학문(이론 및 정책)의 어용화, 권력과 언론의 사유화가 심하여 국민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간 조사 연구한 활동과 우리의 주장을 직접 국민에게 공개 및 홍보하고, 뜻있는 분의 이용과

참여를 위하여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바 입니다.

     2016년 5월 6일                       

대 표 이 사   김  영  모